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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. 77 쌤들의 수다_한글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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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 https://youtu.be/hQZ1uXds5Lk

대본 https://mcdn.podbean.com/mf/web/2iexte/ep77_hangeul.pdf

민쌤: 여러분, 안녕하세요? 사뿐사뿐 민쌤입니다.

권쌤: 안녕하세요? 반짝반짝 권쌤입니다.

민쌤: 권 선생님, 시월이 되니 살짝 가을 기분이 나는 것 같아요.

권쌤: 그렇죠? 한국에 살 때는 시월의 날씨를 참 좋아했어요.

민쌤: 저도요. 또 시월에는 중요한 날들이 꽤 많지요?

권쌤: 맞아요. 먼저 10월 3일은 개천절이잖아요.

민쌤: 네, 우리 민족 최초의 나라인 ‘고조선’이 세워진 것을 기념하는 날이에요.

권쌤: 그리고 10월 9일은 한글날이고요.

민쌤: 그렇죠. 한글날은 한국인이면 모두들 소중하게 여기는 특별한 날이지요.

권쌤: 그럼 오늘은 한글에 대해 얘기 나눠 볼까요?

민쌤: 좋아요.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어 널리 알린 일을 기념하기 위해 정해진 날이에요.

권쌤: 한글은 다른 나라의 알파벳과 다르게 세종이라는 조선의 왕이 국민들을 위해 만들었어요.

민쌤: 1446년,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576년 전이죠?

권쌤: 네, 그 전까지 읽고 쓰는 일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.

민쌤: 한국말은 있었지만 글자가 없어서 중국의 글자인 한자를 사용했거든요.

권쌤: 사회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만 한자를 읽고 쓸 수 있었어요.

민쌤: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글자를 알지 못했지요.

권쌤: 한자를 익히려면 오랜 시간이 걸려서 일반 국민들은 그럴 만한 여유가 없었던 거겠죠?

민쌤: 네, 맞아요. 그래서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중요한 일을 할 때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았어요.

권쌤: 그러게요. 그런 일들을 안타깝게 생각한 세종이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글자를 새로 만들게 된 거지요.

민쌤: 정말 세종은 국민을 사랑한 왕이네요. 현대의 기준으로 봐도 아주 민주적인 비전을 가졌던 것 같아요.

권쌤: 그래요, 정말. 한글을 만들기 위해 한국말의 발음 특징과 입 모양을 연구하고 그 모양에 따라 글자를 만드느라고 세종대왕은 밤잠을 자지 못해 병까지 났다는 기록도 있어요.

민쌤: 덕분에 한글 알파벳은 소리 나는 대로 쓰는 글자가 되었죠. 그래서 누구든지 쉽게 배울 수도 있고요.

권쌤: 네, 맞아요. 이렇게 배우기 쉬운 글자가 있으니 교육을 받지 못한 가난한 국민들도 며칠 안에 바로 배웠을 거예요. 편지도 쓰고 중요한 문서도 읽고요.

민쌤: 처음으로 읽고 쓸 수 있게 된 국민들은 얼마나 신이 났을까요!

권쌤: 그래요. 처음에는 여자들이 먼저 배워서 쓰기 시작했다고 하지요? 그러다가 점차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고요.

민쌤: 네, 맞아요. 이렇게 한글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이야기하다 보니 오래 전에 아주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가 생각나네요.

권쌤: 무슨 드라마요?

민쌤: 뿌리 깊은 나무(Tree with deep roots)라는 드라마예요.

권쌤: 한글과 관련된 드라마인가요?

민쌤: 네,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게 된 배경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렸어요.

권쌤: 그래요? 우리 청취자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면 좋겠네요.

민쌤: 물론이지요. 지금까지 저희가 말씀드린 내용들이 아주 잘 담겨 있어요.

권쌤: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봐야겠어요.

민쌤: 꼭 보세요.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.

권쌤: 알겠습니다. 그런데 민 선생님, 한글날은 언제부터 기념했나요?

민쌤: 1920년대에 처음으로 한글날을 정해서 기념했다고 해요.

권쌤: 1920년대면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때 아닌가요?

민쌤: 그렇지요. 우리 말과 글을 자유롭게 쓸 수 없었던 때이지요.

권쌤: 그런데도 계속 한글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분들이 계셨군요?

민쌤: 네, 그분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도 우리가 한글을 읽고 쓸 수 있으니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.

권쌤: 그러고 보니 한글 알파벳은 한국의 역사와 함께 살아 온 소중한 글자네요!

민쌤: 네, 한글은 글자 모양도 특이해서 요즘에는 디자인이나 건축에 이용하기도 해요.

권쌤: 아, 한글의 모양, 그러니까 동그라미, 네모, 이런 것들을 살려 디자인하는 거요! 저도 한글 패턴을 넣은 넥타이를 본 적이 있어요. 정말 멋지더라고요.

민쌤: 그렇죠? 자, 그럼 여기서 청취자 여러분이 기억하면 좋을 단어들을 정리해 볼까요?

권쌤: 오늘의 주요 단어는 기념하다, 여유, 안타깝다, 이렇게 세 단어예요. 기념하다, 여유, 안타깝다.

민쌤: 이 단어들의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.

권쌤: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새로운 주제를 갖고 다시 찾아올게요. 안녕히 계세요.

민쌤: 안녕히 계세요.

  1. 기념하다: 뜻깊은 일이나 훌륭한 사람을 잊지 않고 마음에 두어 간직하다.
  • 오늘은 부모님의 결혼을 기념하는 날이에요.
  • 우리 팟캐스트에서는 20만 회 다운로드를 기념하고 축하하려고 해요.

2. 여유: 시간, 공간, 돈이나 마음이 넉넉하고 남음.

  • 저는 새 차를 살 여유가 없어요.
  • 오랜만에 휴가를 내어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어요.

3. 안타깝다: 일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답답한 일이 있어 마음 아프다.

  • 이번 축구 경기에서 일 점 차이로 져서 안타까웠어요.
  • 열심히 준비했지만 상을 받지 못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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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 https://youtu.be/hQZ1uXds5Lk

대본 https://mcdn.podbean.com/mf/web/2iexte/ep77_hangeul.pdf

민쌤: 여러분, 안녕하세요? 사뿐사뿐 민쌤입니다.

권쌤: 안녕하세요? 반짝반짝 권쌤입니다.

민쌤: 권 선생님, 시월이 되니 살짝 가을 기분이 나는 것 같아요.

권쌤: 그렇죠? 한국에 살 때는 시월의 날씨를 참 좋아했어요.

민쌤: 저도요. 또 시월에는 중요한 날들이 꽤 많지요?

권쌤: 맞아요. 먼저 10월 3일은 개천절이잖아요.

민쌤: 네, 우리 민족 최초의 나라인 ‘고조선’이 세워진 것을 기념하는 날이에요.

권쌤: 그리고 10월 9일은 한글날이고요.

민쌤: 그렇죠. 한글날은 한국인이면 모두들 소중하게 여기는 특별한 날이지요.

권쌤: 그럼 오늘은 한글에 대해 얘기 나눠 볼까요?

민쌤: 좋아요.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어 널리 알린 일을 기념하기 위해 정해진 날이에요.

권쌤: 한글은 다른 나라의 알파벳과 다르게 세종이라는 조선의 왕이 국민들을 위해 만들었어요.

민쌤: 1446년,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576년 전이죠?

권쌤: 네, 그 전까지 읽고 쓰는 일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.

민쌤: 한국말은 있었지만 글자가 없어서 중국의 글자인 한자를 사용했거든요.

권쌤: 사회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만 한자를 읽고 쓸 수 있었어요.

민쌤: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글자를 알지 못했지요.

권쌤: 한자를 익히려면 오랜 시간이 걸려서 일반 국민들은 그럴 만한 여유가 없었던 거겠죠?

민쌤: 네, 맞아요. 그래서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중요한 일을 할 때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았어요.

권쌤: 그러게요. 그런 일들을 안타깝게 생각한 세종이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글자를 새로 만들게 된 거지요.

민쌤: 정말 세종은 국민을 사랑한 왕이네요. 현대의 기준으로 봐도 아주 민주적인 비전을 가졌던 것 같아요.

권쌤: 그래요, 정말. 한글을 만들기 위해 한국말의 발음 특징과 입 모양을 연구하고 그 모양에 따라 글자를 만드느라고 세종대왕은 밤잠을 자지 못해 병까지 났다는 기록도 있어요.

민쌤: 덕분에 한글 알파벳은 소리 나는 대로 쓰는 글자가 되었죠. 그래서 누구든지 쉽게 배울 수도 있고요.

권쌤: 네, 맞아요. 이렇게 배우기 쉬운 글자가 있으니 교육을 받지 못한 가난한 국민들도 며칠 안에 바로 배웠을 거예요. 편지도 쓰고 중요한 문서도 읽고요.

민쌤: 처음으로 읽고 쓸 수 있게 된 국민들은 얼마나 신이 났을까요!

권쌤: 그래요. 처음에는 여자들이 먼저 배워서 쓰기 시작했다고 하지요? 그러다가 점차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고요.

민쌤: 네, 맞아요. 이렇게 한글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이야기하다 보니 오래 전에 아주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가 생각나네요.

권쌤: 무슨 드라마요?

민쌤: 뿌리 깊은 나무(Tree with deep roots)라는 드라마예요.

권쌤: 한글과 관련된 드라마인가요?

민쌤: 네,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게 된 배경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렸어요.

권쌤: 그래요? 우리 청취자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면 좋겠네요.

민쌤: 물론이지요. 지금까지 저희가 말씀드린 내용들이 아주 잘 담겨 있어요.

권쌤: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봐야겠어요.

민쌤: 꼭 보세요.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.

권쌤: 알겠습니다. 그런데 민 선생님, 한글날은 언제부터 기념했나요?

민쌤: 1920년대에 처음으로 한글날을 정해서 기념했다고 해요.

권쌤: 1920년대면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때 아닌가요?

민쌤: 그렇지요. 우리 말과 글을 자유롭게 쓸 수 없었던 때이지요.

권쌤: 그런데도 계속 한글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분들이 계셨군요?

민쌤: 네, 그분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도 우리가 한글을 읽고 쓸 수 있으니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.

권쌤: 그러고 보니 한글 알파벳은 한국의 역사와 함께 살아 온 소중한 글자네요!

민쌤: 네, 한글은 글자 모양도 특이해서 요즘에는 디자인이나 건축에 이용하기도 해요.

권쌤: 아, 한글의 모양, 그러니까 동그라미, 네모, 이런 것들을 살려 디자인하는 거요! 저도 한글 패턴을 넣은 넥타이를 본 적이 있어요. 정말 멋지더라고요.

민쌤: 그렇죠? 자, 그럼 여기서 청취자 여러분이 기억하면 좋을 단어들을 정리해 볼까요?

권쌤: 오늘의 주요 단어는 기념하다, 여유, 안타깝다, 이렇게 세 단어예요. 기념하다, 여유, 안타깝다.

민쌤: 이 단어들의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.

권쌤: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새로운 주제를 갖고 다시 찾아올게요. 안녕히 계세요.

민쌤: 안녕히 계세요.

  1. 기념하다: 뜻깊은 일이나 훌륭한 사람을 잊지 않고 마음에 두어 간직하다.
  • 오늘은 부모님의 결혼을 기념하는 날이에요.
  • 우리 팟캐스트에서는 20만 회 다운로드를 기념하고 축하하려고 해요.

2. 여유: 시간, 공간, 돈이나 마음이 넉넉하고 남음.

  • 저는 새 차를 살 여유가 없어요.
  • 오랜만에 휴가를 내어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어요.

3. 안타깝다: 일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답답한 일이 있어 마음 아프다.

  • 이번 축구 경기에서 일 점 차이로 져서 안타까웠어요.
  • 열심히 준비했지만 상을 받지 못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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