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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. 62 쌤들의 수다_열무김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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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 https://youtu.be/UApdzFz6Umk

대본 https://mcdn.podbean.com/mf/web/skwdf9/ep62_radish.pdf

민쌤: 여러분, 안녕하세요? 사뿐사뿐 민쌤입니다.

권쌤: 안녕하세요? 반짝반짝 권쌤입니다.

민쌤: 권 선생님,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지요?

권쌤: 그러게요, 유월이니 여름이 한창이죠. 이렇게 더울 때 민 선생님은 어떻게 지내세요?

민쌤: 여름에는 다른 때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요. 해도 일찍 뜨고 또 오전에 선선할 때 일을 처리하면 더운 시간을 좀더 쉽게 지날 수 있어서요.

권쌤: 맞아요. 저도 그러는 편이에요. 그럼 식사 준비는 어떻게 하세요?

민쌤: 가능하면 간단하게 준비해요. 그리고 되도록이면 시원한 음식을 먹고요.

권쌤: 날도 더운데 불을 사용해서 음식을 하려면 고생스러우니까요.

민쌤: 그렇지요. 권 선생님은 어떤 여름 음식을 즐기세요?

권쌤: 저는 국수 종류를 좋아해요.

민쌤: 아, 냉면이나 콩국수 같은 거요?

권쌤: 네, 그리고 특히 열무김치를 넣은 비빔국수를 자주 해먹어요.

민쌤: 아, 열무 비빔국수요! 이름만 들어도 시원하고 싱싱한 맛이 떠오르네요! 저도 열무김치 아주 좋아하거든요.

권쌤: 여름철에 열무김치만 있으면 국수를 간단히 삶아서 쓱쓱 비벼 먹을 수 있잖아요.

민쌤: 맞아요! 열무(young summer radish)는 한국에서는 특히 봄, 여름에 많이 나는 채소지요.

권쌤: 한국에서 재배하는 무는 보통 뿌리가 하얗고 길어서 깍두기나 김장 담글 때 뿌리 부분을 쓰지요.

민쌤: 네, 하지만 열무는 무와 다르게 뿌리 부분이 아니라 초록 줄기와 잎을 먹는 거지요?

권쌤: 네, 열무는 어린 무라는 말에서 왔다고 해요. 그래서 그런지 뿌리 부분이 가늘고 작지요.

민쌤: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와 열무 사진을 올려 두었으니 대본 링크를 눌러 보세요.

권쌤: 아무튼 열무는 김치로 담가 먹는 대표적인 재료예요.

민쌤: 김치 하면 많은 분들이 배추김치를 떠올리지만, 김치로 담가 먹을 수 있는 채소는 배추나 무뿐만 아니라 아주 다양하지요.

권쌤: 계절에 따라 나오는 거의 모든 채소를 김치로 담가 먹을 수 있어요.

민쌤: 무, 배추 외에도 부추, 파, 오이, 양배추, 미나리, 갓 등등 재료도 여러 가지, 담그는 방법도 여러 가지잖아요.

권쌤: 그래서 집집마다 계절마다 담그는 김치가 다양해요.

민쌤: 매운 김치도 있고, 맑은 국물을 내어 맵지 않게 먹는 김치도 있지요.

권쌤: 그리고 한국은 겨울이 길고 계절 변화가 커서 일 년 내내 채소를 먹기 위해 김치가 발전했지요.

민쌤: 맞아요.

권쌤: 겨울이면 김장이라고 해서 겨울에 먹을 많은 양의 김치를 이웃이나 친척과 함께 담그는 문화도 있고요.

민쌤: 우리 팟캐스트에서도 김장에 대해 에피소드를 내보낸 적이 있어요.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에피소드 3 김장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.

권쌤: 이렇게 김치는 한국의 계절과 문화에 맞게 오랜 세월 동안 자리잡아 왔고,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이에요.

민쌤: 서울에 가면 김치 박물관도 있다고 들었는데, 권 선생님, 혹시 아세요?

권쌤: 네, 인사동에 가면 ‘뮤지엄 김치간’이라고 있어요.

민쌤: 이름이 독특하네요. ‘김치간’이 무슨 뜻일까요?

권쌤: 민 선생님, 혹시 임금님의 식사를 준비하는 곳을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?

민쌤: 수라간이라고 하지 않나요?

권쌤: 맞아요. 그럼 혹시 곳간이라는 말도 들어 보셨어요?

민쌤: 그럼요. 곡식 같은 거 보관하는 창고잖아요.

권쌤: 그래요. 이와 같이 공간이라는 의미의 ‘간’을 김치 뒤에 붙인 거예요.

민쌤: 그럼 김치에 관한 흥미로운 모습들을 담아 놓은 곳이라는 뜻인가요?

권쌤: 네. 그리고 김치를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도 들어 있대요.

민쌤: 그렇군요. 김치 박물관이 문을 연 건 아주 오래 전이라고 알고 있어요.

권쌤: 네, 1986년에 처음 열었는데 2015년에 인사동으로 옮겼다고 해요.

민쌤: 그럼 뮤지엄 김치간에 가면 김치 종류나 담그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겠네요?

권쌤: 물론이지요. 아마 몇 가지 김치 종류를 직접 맛볼 수도 있고, 그 중에 열무김치도 있을지 몰라요.

민쌤: 음식 박물관 정말 흥미롭지요! 저도 한국 가면 꼭 가 봐야겠어요.

권쌤: 오늘은 날도 덥고, 열무김치가 정말 그리운 날이네요!

민쌤: 그렇지요? 우리 녹음 마치고 열무 비빔국수 먹으러 갈까요?

권쌤: 좋지요.

민쌤: 그럼 여기서 잠깐, 청취자 여러분들이 기억하면 좋을 단어들을 정리해 볼까요?

권쌤: 오늘의 단어는 채소, 재배하다, 발전하다, 이렇게 세 단어예요. 채소, 재배하다, 발전하다.

민쌤: 이 단어들의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. 저희는 또 다음 시간에 찾아뵐게요. 안녕히 계세요.

권쌤: 안녕히 계세요.

  1. 채소: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기르는 식물 종류.
  •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아요.
  • 이 근처에 신선한 채소를 살 수 있는 곳이 어디예요?

2. 재배하다: 꽃, 채소, 과일을 심어서 기르다.

  • 캘리포니아에서 재배하는 과일은 몇 가지나 되나요?
  • 저희 어머니는 뒷마당에 상추를 재배하세요.

3. 발전하다: 더 좋거나 높은 단계로 나아가다.

  •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문화도 크게 달라졌어요.
  • 이 회사는 20년 동안 꾸준히 발전해 왔어요.

이메일 4intermediatekorean@gmail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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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 https://youtu.be/UApdzFz6Umk

대본 https://mcdn.podbean.com/mf/web/skwdf9/ep62_radish.pdf

민쌤: 여러분, 안녕하세요? 사뿐사뿐 민쌤입니다.

권쌤: 안녕하세요? 반짝반짝 권쌤입니다.

민쌤: 권 선생님,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지요?

권쌤: 그러게요, 유월이니 여름이 한창이죠. 이렇게 더울 때 민 선생님은 어떻게 지내세요?

민쌤: 여름에는 다른 때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요. 해도 일찍 뜨고 또 오전에 선선할 때 일을 처리하면 더운 시간을 좀더 쉽게 지날 수 있어서요.

권쌤: 맞아요. 저도 그러는 편이에요. 그럼 식사 준비는 어떻게 하세요?

민쌤: 가능하면 간단하게 준비해요. 그리고 되도록이면 시원한 음식을 먹고요.

권쌤: 날도 더운데 불을 사용해서 음식을 하려면 고생스러우니까요.

민쌤: 그렇지요. 권 선생님은 어떤 여름 음식을 즐기세요?

권쌤: 저는 국수 종류를 좋아해요.

민쌤: 아, 냉면이나 콩국수 같은 거요?

권쌤: 네, 그리고 특히 열무김치를 넣은 비빔국수를 자주 해먹어요.

민쌤: 아, 열무 비빔국수요! 이름만 들어도 시원하고 싱싱한 맛이 떠오르네요! 저도 열무김치 아주 좋아하거든요.

권쌤: 여름철에 열무김치만 있으면 국수를 간단히 삶아서 쓱쓱 비벼 먹을 수 있잖아요.

민쌤: 맞아요! 열무(young summer radish)는 한국에서는 특히 봄, 여름에 많이 나는 채소지요.

권쌤: 한국에서 재배하는 무는 보통 뿌리가 하얗고 길어서 깍두기나 김장 담글 때 뿌리 부분을 쓰지요.

민쌤: 네, 하지만 열무는 무와 다르게 뿌리 부분이 아니라 초록 줄기와 잎을 먹는 거지요?

권쌤: 네, 열무는 어린 무라는 말에서 왔다고 해요. 그래서 그런지 뿌리 부분이 가늘고 작지요.

민쌤: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와 열무 사진을 올려 두었으니 대본 링크를 눌러 보세요.

권쌤: 아무튼 열무는 김치로 담가 먹는 대표적인 재료예요.

민쌤: 김치 하면 많은 분들이 배추김치를 떠올리지만, 김치로 담가 먹을 수 있는 채소는 배추나 무뿐만 아니라 아주 다양하지요.

권쌤: 계절에 따라 나오는 거의 모든 채소를 김치로 담가 먹을 수 있어요.

민쌤: 무, 배추 외에도 부추, 파, 오이, 양배추, 미나리, 갓 등등 재료도 여러 가지, 담그는 방법도 여러 가지잖아요.

권쌤: 그래서 집집마다 계절마다 담그는 김치가 다양해요.

민쌤: 매운 김치도 있고, 맑은 국물을 내어 맵지 않게 먹는 김치도 있지요.

권쌤: 그리고 한국은 겨울이 길고 계절 변화가 커서 일 년 내내 채소를 먹기 위해 김치가 발전했지요.

민쌤: 맞아요.

권쌤: 겨울이면 김장이라고 해서 겨울에 먹을 많은 양의 김치를 이웃이나 친척과 함께 담그는 문화도 있고요.

민쌤: 우리 팟캐스트에서도 김장에 대해 에피소드를 내보낸 적이 있어요.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에피소드 3 김장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.

권쌤: 이렇게 김치는 한국의 계절과 문화에 맞게 오랜 세월 동안 자리잡아 왔고,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이에요.

민쌤: 서울에 가면 김치 박물관도 있다고 들었는데, 권 선생님, 혹시 아세요?

권쌤: 네, 인사동에 가면 ‘뮤지엄 김치간’이라고 있어요.

민쌤: 이름이 독특하네요. ‘김치간’이 무슨 뜻일까요?

권쌤: 민 선생님, 혹시 임금님의 식사를 준비하는 곳을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?

민쌤: 수라간이라고 하지 않나요?

권쌤: 맞아요. 그럼 혹시 곳간이라는 말도 들어 보셨어요?

민쌤: 그럼요. 곡식 같은 거 보관하는 창고잖아요.

권쌤: 그래요. 이와 같이 공간이라는 의미의 ‘간’을 김치 뒤에 붙인 거예요.

민쌤: 그럼 김치에 관한 흥미로운 모습들을 담아 놓은 곳이라는 뜻인가요?

권쌤: 네. 그리고 김치를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도 들어 있대요.

민쌤: 그렇군요. 김치 박물관이 문을 연 건 아주 오래 전이라고 알고 있어요.

권쌤: 네, 1986년에 처음 열었는데 2015년에 인사동으로 옮겼다고 해요.

민쌤: 그럼 뮤지엄 김치간에 가면 김치 종류나 담그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겠네요?

권쌤: 물론이지요. 아마 몇 가지 김치 종류를 직접 맛볼 수도 있고, 그 중에 열무김치도 있을지 몰라요.

민쌤: 음식 박물관 정말 흥미롭지요! 저도 한국 가면 꼭 가 봐야겠어요.

권쌤: 오늘은 날도 덥고, 열무김치가 정말 그리운 날이네요!

민쌤: 그렇지요? 우리 녹음 마치고 열무 비빔국수 먹으러 갈까요?

권쌤: 좋지요.

민쌤: 그럼 여기서 잠깐, 청취자 여러분들이 기억하면 좋을 단어들을 정리해 볼까요?

권쌤: 오늘의 단어는 채소, 재배하다, 발전하다, 이렇게 세 단어예요. 채소, 재배하다, 발전하다.

민쌤: 이 단어들의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. 저희는 또 다음 시간에 찾아뵐게요. 안녕히 계세요.

권쌤: 안녕히 계세요.

  1. 채소: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기르는 식물 종류.
  •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아요.
  • 이 근처에 신선한 채소를 살 수 있는 곳이 어디예요?

2. 재배하다: 꽃, 채소, 과일을 심어서 기르다.

  • 캘리포니아에서 재배하는 과일은 몇 가지나 되나요?
  • 저희 어머니는 뒷마당에 상추를 재배하세요.

3. 발전하다: 더 좋거나 높은 단계로 나아가다.

  •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문화도 크게 달라졌어요.
  • 이 회사는 20년 동안 꾸준히 발전해 왔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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