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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. 52 이거 아세요?_돌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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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: https://youtu.be/EFefBvY-pDA

대본: https://mcdn.podbean.com/mf/web/ypuvs6/ep52_stone.pdf

민쌤: 여러분, 안녕하세요? 사뿐사뿐 민쌤입니다.

권쌤: 안녕하세요? 반짝반짝 권쌤입니다.

민쌤: 권 선생님, 날이 많이 포근하지요?

권쌤: 네, 봄이 한창이어서 마음이 설레기까지 해요.

민쌤: 그렇지요? 저는 지난 주말에 한 시간 정도 호수 주변을 걸었어요. 권 선생님은 뭐 하셨어요?

권쌤: 아, 저는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집에서 돌밥 하느라 힘들었어요.

민쌤: ‘돌밥’이라고요? 그게 뭐예요?

권쌤: 외국에 오래 살고 계시니 민 선생님도 모르는 말이 있군요.

민쌤: 돌밥이라고 해서 순간적으로 돌로 밥을 만들었나 싶어 깜짝 놀랐어요.

권쌤: 돌밥은 ‘돌아서면 또 밥’이라는 의미예요.

민쌤: 아, 집에서 삼시세끼 밥을 해야 하는 주부들의 힘겨움을 표현한 말이군요.

권쌤: 정확해요. 코로나로 인해 외식을 많이 못 하면서 생겨난 새로운 말이랍니다.

민쌤: 정말 마음에 확 와닿는 말이네요.

권쌤: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런 우스운 말들 덕분에 가끔 웃어요.

민쌤: 그래요. 돌밥이란 말의 뜻을 알고 나니 비슷한 말이 생각났어요.

권쌤: 돌밥과 비슷한 말은 또 뭐가 있을까요?

민쌤: 바로 ‘혼밥’이에요.

권쌤: 아, 그렇죠. 돌밥은 최근에 생긴 말이라면 혼밥은 오래 전부터 많이 사용된 말이지요?

민쌤: 네. 한국에서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혼자 밥을 먹는 경우가 많아졌거든요.

권쌤: 맞아요. 이렇게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을 ‘혼밥족’이라고 부르기도 해요.

민쌤: 그렇군요. 혼밥이란 말이 생겨나면서 혼자 술을 마신다는 뜻의 ‘혼술’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.

권쌤: 그러고 보니 이렇게 새로운 말이나 줄임말들이 생각보다 많이 쓰이고 있네요.

민쌤: 그렇지요? 그런데 이런 말들을 표준어라고 볼 수 있을까요?

권쌤: 글쎄요. 처음부터 표준어는 아니겠지요?

민쌤: 네, 하지만 언어는 살아 있다고 얘기를 하잖아요.

권쌤: 그렇지요. 말은 시대에 따라 새로 생겨나기도 하고 변하기도 하니까요.

민쌤: 그래서 이렇게 새로 생겨난 말들이 우리 사회에서 많이 쓰이면 표준어로 인정을 받기도 하더라고요.

권쌤: 맞아요.

민쌤: 권 선생님, 우리가 예전에 ‘이거 아세요?’ 코너에서 다룬 뚱카롱 생각나시나요?

권쌤: 물론이지요. 한국에서 만들어진 아주 예쁘고 뚱뚱한 마카롱이잖아요? 그러고 보니 뚱카롱이란 말도 새로 만들어진 말이면서 줄임말이네요!

민쌤: 맞아요. 요즘은 뉴스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이런 새로운 말들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뜻을 소개하기도 하더라고요.

권쌤: 그럼 이렇게 많이 쓰이는 또 다른 말들이 뭐가 있을까요?

민쌤: 실제로 얼마 전 제가 본 뉴스에서는 기자가 ‘돈쭐을 내다’라는 표현을 설명해 주었어요.

권쌤: 돈쭐을 내다…돈으로 혼쭐을 낸다는 말을 줄인 건가요?

민쌤: 오, 역시 젊은 분이라서 센스가 있으시네요.

권쌤: 아유, 고맙습니다. 그런데 혼쭐을 낸다고 하면 야단을 친다는 뜻이잖아요.

민쌤: 그렇지요.

권쌤: 그럼 돈으로 야단을 치는 건가요?

민쌤: 네, 맞아요.

권쌤: 어떻게 돈으로 야단을 치지요?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 되네요.

민쌤: 우리가 심하게 야단을 맞고 나면 느낌이 어떻지요?

권쌤: 놀라고 당황스럽고 정신이 없지요.

민쌤: 그렇지요? 그런데 야단 대신 돈을 그렇게 많이 쏟아 부어 준다면 어떨까요?

권쌤: 비슷하긴 하지만 기분 좋게 놀라고 당황스러울 거 같은데요.

민쌤: 맞아요. 얼마 전에 뉴스에서 들은 얘기를 해 드릴게요. 혼자 어린 딸을 키우는 아버지가 있었는데, 너무 가난해서 딸 생일이 되었는데도 아무것도 사 줄 수가 없었대요.

권쌤: 아이고 저런…

민쌤: 딸이 피자를 많이 좋아하는데 피자를 사 줄 수 없어서 고민하던 아버지가 동네 피자 가게 사장님께 문자를 보냈다고 해요.

권쌤: 사정 이야기를 한 건가요?

민쌤: 네, 다음 달에 정부에서 돈을 받으면 갚겠다면서 피자를 줄 수 없겠냐고 부탁을 한 거지요.

권쌤: 그래서요?

민쌤: 피자 가게 주인은 ‘따님이 또 피자 먹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’라는 메시지와 함께 피자를 보냈대요.

권쌤: 와, 감동이네요.

민쌤: 그렇지요? 그런데 그 피자 가게 주인의 착한 행동이 알려지면서 다음 날부터 그 가게에 피자 주문이 넘쳐났다고 해요.

권쌤: 사람들이 그 얘기를 듣고 피자를 많이 주문한 건가요?

민쌤: 맞아요. SNS에 올라온 소식을 듣고 너도 나도 그 피자 집이 잘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고 피자도 주문한 거지요.

권쌤: 아, 그럴 때 ‘돈쭐을 내다’라는 표현을 쓰는군요.

민쌤: 네, 손님들이 돈쭐을 낸 거지요. 이렇게 착한 기업의 물건을 많이 사거나 착한 식당의 음식을 많이 사 먹어서 도와준다는 의미로 ‘돈쭐을 내다’라는 표현을 써요.

권쌤: 아, 그럼 돈으로 혼낸다는 말이지만 실제로는 돈을 많이 벌게 해서 도와준다는 뜻이군요!

민쌤: 맞아요. 얼핏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뜻을 알고 나면 재미있지요?

권쌤: 정말 그렇네요. 이런 말들을 알고 있으면 한국 사람들의 대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네요.

민쌤: 그렇지요? 이런 말들을 다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개 알아두면 좀 더 재미있는 대화를 할 수 있겠죠?

권쌤: 정말 좋은 꿀팁이네요!

민쌤: 어, 권 선생님, 방금 ‘꿀팁’이란 말을 사용하셨어요.

권쌤: 그렇네요. 꿀팁이란 말은 달콤한 꿀과 정보를 뜻하는 영어 단어 tip이 합쳐져 생긴 말이지요.

민쌤: 네,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라는 뜻이지요.

권쌤: 맞아요.

민쌤: 청취자 여러분, 오늘 우리는 새로 생긴 말들과 줄임말들을 알아봤어요. 어떠셨어요?

권쌤: 좀 더 살아 있는 한국어를 접한 느낌이 들지요?

민쌤: ‘이거 아세요?’ 코너가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…

권쌤: 저희는 다음 시간에 또 즐거운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. 안녕히 계세요!

민쌤: 안녕히 계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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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쌤: 여러분, 안녕하세요? 사뿐사뿐 민쌤입니다.

권쌤: 안녕하세요? 반짝반짝 권쌤입니다.

민쌤: 권 선생님, 날이 많이 포근하지요?

권쌤: 네, 봄이 한창이어서 마음이 설레기까지 해요.

민쌤: 그렇지요? 저는 지난 주말에 한 시간 정도 호수 주변을 걸었어요. 권 선생님은 뭐 하셨어요?

권쌤: 아, 저는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집에서 돌밥 하느라 힘들었어요.

민쌤: ‘돌밥’이라고요? 그게 뭐예요?

권쌤: 외국에 오래 살고 계시니 민 선생님도 모르는 말이 있군요.

민쌤: 돌밥이라고 해서 순간적으로 돌로 밥을 만들었나 싶어 깜짝 놀랐어요.

권쌤: 돌밥은 ‘돌아서면 또 밥’이라는 의미예요.

민쌤: 아, 집에서 삼시세끼 밥을 해야 하는 주부들의 힘겨움을 표현한 말이군요.

권쌤: 정확해요. 코로나로 인해 외식을 많이 못 하면서 생겨난 새로운 말이랍니다.

민쌤: 정말 마음에 확 와닿는 말이네요.

권쌤: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런 우스운 말들 덕분에 가끔 웃어요.

민쌤: 그래요. 돌밥이란 말의 뜻을 알고 나니 비슷한 말이 생각났어요.

권쌤: 돌밥과 비슷한 말은 또 뭐가 있을까요?

민쌤: 바로 ‘혼밥’이에요.

권쌤: 아, 그렇죠. 돌밥은 최근에 생긴 말이라면 혼밥은 오래 전부터 많이 사용된 말이지요?

민쌤: 네. 한국에서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혼자 밥을 먹는 경우가 많아졌거든요.

권쌤: 맞아요. 이렇게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을 ‘혼밥족’이라고 부르기도 해요.

민쌤: 그렇군요. 혼밥이란 말이 생겨나면서 혼자 술을 마신다는 뜻의 ‘혼술’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.

권쌤: 그러고 보니 이렇게 새로운 말이나 줄임말들이 생각보다 많이 쓰이고 있네요.

민쌤: 그렇지요? 그런데 이런 말들을 표준어라고 볼 수 있을까요?

권쌤: 글쎄요. 처음부터 표준어는 아니겠지요?

민쌤: 네, 하지만 언어는 살아 있다고 얘기를 하잖아요.

권쌤: 그렇지요. 말은 시대에 따라 새로 생겨나기도 하고 변하기도 하니까요.

민쌤: 그래서 이렇게 새로 생겨난 말들이 우리 사회에서 많이 쓰이면 표준어로 인정을 받기도 하더라고요.

권쌤: 맞아요.

민쌤: 권 선생님, 우리가 예전에 ‘이거 아세요?’ 코너에서 다룬 뚱카롱 생각나시나요?

권쌤: 물론이지요. 한국에서 만들어진 아주 예쁘고 뚱뚱한 마카롱이잖아요? 그러고 보니 뚱카롱이란 말도 새로 만들어진 말이면서 줄임말이네요!

민쌤: 맞아요. 요즘은 뉴스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이런 새로운 말들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뜻을 소개하기도 하더라고요.

권쌤: 그럼 이렇게 많이 쓰이는 또 다른 말들이 뭐가 있을까요?

민쌤: 실제로 얼마 전 제가 본 뉴스에서는 기자가 ‘돈쭐을 내다’라는 표현을 설명해 주었어요.

권쌤: 돈쭐을 내다…돈으로 혼쭐을 낸다는 말을 줄인 건가요?

민쌤: 오, 역시 젊은 분이라서 센스가 있으시네요.

권쌤: 아유, 고맙습니다. 그런데 혼쭐을 낸다고 하면 야단을 친다는 뜻이잖아요.

민쌤: 그렇지요.

권쌤: 그럼 돈으로 야단을 치는 건가요?

민쌤: 네, 맞아요.

권쌤: 어떻게 돈으로 야단을 치지요?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 되네요.

민쌤: 우리가 심하게 야단을 맞고 나면 느낌이 어떻지요?

권쌤: 놀라고 당황스럽고 정신이 없지요.

민쌤: 그렇지요? 그런데 야단 대신 돈을 그렇게 많이 쏟아 부어 준다면 어떨까요?

권쌤: 비슷하긴 하지만 기분 좋게 놀라고 당황스러울 거 같은데요.

민쌤: 맞아요. 얼마 전에 뉴스에서 들은 얘기를 해 드릴게요. 혼자 어린 딸을 키우는 아버지가 있었는데, 너무 가난해서 딸 생일이 되었는데도 아무것도 사 줄 수가 없었대요.

권쌤: 아이고 저런…

민쌤: 딸이 피자를 많이 좋아하는데 피자를 사 줄 수 없어서 고민하던 아버지가 동네 피자 가게 사장님께 문자를 보냈다고 해요.

권쌤: 사정 이야기를 한 건가요?

민쌤: 네, 다음 달에 정부에서 돈을 받으면 갚겠다면서 피자를 줄 수 없겠냐고 부탁을 한 거지요.

권쌤: 그래서요?

민쌤: 피자 가게 주인은 ‘따님이 또 피자 먹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’라는 메시지와 함께 피자를 보냈대요.

권쌤: 와, 감동이네요.

민쌤: 그렇지요? 그런데 그 피자 가게 주인의 착한 행동이 알려지면서 다음 날부터 그 가게에 피자 주문이 넘쳐났다고 해요.

권쌤: 사람들이 그 얘기를 듣고 피자를 많이 주문한 건가요?

민쌤: 맞아요. SNS에 올라온 소식을 듣고 너도 나도 그 피자 집이 잘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고 피자도 주문한 거지요.

권쌤: 아, 그럴 때 ‘돈쭐을 내다’라는 표현을 쓰는군요.

민쌤: 네, 손님들이 돈쭐을 낸 거지요. 이렇게 착한 기업의 물건을 많이 사거나 착한 식당의 음식을 많이 사 먹어서 도와준다는 의미로 ‘돈쭐을 내다’라는 표현을 써요.

권쌤: 아, 그럼 돈으로 혼낸다는 말이지만 실제로는 돈을 많이 벌게 해서 도와준다는 뜻이군요!

민쌤: 맞아요. 얼핏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뜻을 알고 나면 재미있지요?

권쌤: 정말 그렇네요. 이런 말들을 알고 있으면 한국 사람들의 대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네요.

민쌤: 그렇지요? 이런 말들을 다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개 알아두면 좀 더 재미있는 대화를 할 수 있겠죠?

권쌤: 정말 좋은 꿀팁이네요!

민쌤: 어, 권 선생님, 방금 ‘꿀팁’이란 말을 사용하셨어요.

권쌤: 그렇네요. 꿀팁이란 말은 달콤한 꿀과 정보를 뜻하는 영어 단어 tip이 합쳐져 생긴 말이지요.

민쌤: 네,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라는 뜻이지요.

권쌤: 맞아요.

민쌤: 청취자 여러분, 오늘 우리는 새로 생긴 말들과 줄임말들을 알아봤어요. 어떠셨어요?

권쌤: 좀 더 살아 있는 한국어를 접한 느낌이 들지요?

민쌤: ‘이거 아세요?’ 코너가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…

권쌤: 저희는 다음 시간에 또 즐거운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. 안녕히 계세요!

민쌤: 안녕히 계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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