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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. 46 쌤들의 수다_한국의 3월

5:36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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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 https://youtu.be/odc3x5h4m1I

대본 https://mcdn.podbean.com/mf/web/9qv8ey/ep46_march.pdf

민쌤: 여러분, 안녕하세요? 사뿐사뿐 민쌤입니다.

권쌤: 안녕하세요? 반짝반짝 권쌤입니다.

민쌤: 얼마 전 걸으면서 보니 하얀 목련이 피었던데, 한국 봄날이 생각나서 반가웠어요.

권쌤: 어머나, 목련요? 저도 목련 좋아해요.

민쌤: 영어로는 magnolia라고 하지요?

권쌤: 네, 봄이 오는 걸 먼저 알려 주는 꽃 중에 하나지요.

민쌤: 한국에서는 흰 목련이 많이 피는데,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자주색 목련이 더 흔한 편이에요.

권쌤: 그렇군요. 한국은 겨울과 봄의 기온 차이가 심하지만 삼월쯤 되면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죠.

민쌤: 봄기운이 돌면서 햇살이 따뜻해지면 두꺼운 겨울 옷을 벗어 던지고 싶잖아요?

권쌤: 그렇죠. 그런데 이제 봄인가 보다 하고 방심했다가는 큰일나는 추위가 있지요?

민쌤: 아하, 꽃샘추위 말씀이시군요.

권쌤: 네, 꽃샘추위 때문에 고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.

민쌤: 맞아요. 보통 삼월부터는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사람들이 가벼운 옷을 입기 시작하죠.

권쌤: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겨울 같은 추운 날씨가 계속되잖아요.

민쌤: 짧게는 삼사일, 길게는 일주일 넘게 가기도 하고요.

권쌤: 꽃이 피는 걸 샘내서 오는 추위라고 해서 꽃샘추위라고 하죠?

민쌤: 네, 일찍 피었던 꽃들이 얼어붙고 눈까지 오기도 해요.

권쌤: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정말 겨울보다 더 춥게 느껴져요.

민쌤: 맞아요. 꽃샘추위는 한국의 독특한 봄 날씨예요.

권쌤: 여러분도 삼월 초에 한국으로 여행 가시면 ‘봄인데 왜 이렇게 추운 거야?’ 이런 말, 한번쯤 들어 보실 거예요.

민쌤: 그러니까 그즈음 한국을 여행하시려면 따뜻한 옷도 꼭 챙기셔야 해요.

권쌤: 꽃샘추위 때문에 고생하지 마시고요.

민쌤: 또 삼월이 되면 어떤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?

권쌤: 음, 한국은 미국과 달리 삼월에 새 학기가 시작돼요. 그래서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은 한창 분주하지요.

민쌤: 그렇죠, 대부분 학교가 3월 2일에 입학식을 하지요?

권쌤: 맞아요. 한국은 대개 일월이나 이월에 졸업식을 하고, 삼월에 입학식을 해요.

민쌤: 네, 졸업식과 입학식은 세계 어디서나 사람들로 붐비는 풍경이지요.

권쌤: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졸업식도, 입학식도 온라인으로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.

민쌤: 참 안타까워요. 아무 걱정 없이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기뻐하고 축하했던 날들이 그립네요.

권쌤: 그러게요.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이제는 너무도 소중한 일이 되었지요.

민쌤: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면 더 깊이 느끼고 더 자주 사람들과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.

권쌤: 맞는 말씀이에요. 그런데 민 선생님, 봄나무에 피는 꽃들은 잎사귀보다 먼저 나오는 거 아세요?

민쌤: 아, 그런가요?

권쌤: 네, 봄나무에 피는 꽃들 한번 떠올려 보세요. 잎사귀는 없이 꽃부터 핀다니까요.

민쌤: 정말 그런 것 같네요. 목련, 벚꽃(cherry blossoms), 살구꽃(apricot tree blossoms), 모두 꽃잎이 떨어진 다음에 잎사귀들이 나오지요?

권쌤: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꽃들이 먼저 알려 주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.

민쌤: 고마운 꽃나무들이네요. 우리도 힘겨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말아야겠어요.

권쌤: 네, 청취자 여러분들도 새 봄 같은 희망 꼭 간직하세요.

민쌤: 그럼 여기서 우리 청취자들이 꼭 알아두면 좋을 단어를 살펴볼까요?

권쌤: 오늘은 방심, 샘내다, 입학식, 이렇게 세 단어를 골랐어요. 방심, 샘내다, 입학식.

민쌤: 이 단어들의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시고요. 저희는 또 다음 시간에 유익한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뵐게요. 안녕히 계세요.

권쌤: 안녕히 계세요.

  1. 방심: 주위 환경에 조심하지 않고 마음을 놓음.
  • 운전을 잘한다고 방심하지 마세요.
  • 골키퍼가 방심한 사이에 우리 선수가 공을 넣었어요.

2. 샘내다: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나 가진 것을 부러워하거나 싫어하다.

  • 어머나, 우리 동생이 강아지를 샘내나 봐요.
  • 친구가 상을 받았다고 샘내는 거예요?

3. 입학식: 학교에 새로 들어가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식 (반대말: 졸업식)

  • 입학식 날 꽃을 많이 받았어요.
  • 입학식이 끝나면 모두 교실로 모이세요.

이메일 4intermediatekorean@gmail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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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쌤: 여러분, 안녕하세요? 사뿐사뿐 민쌤입니다.

권쌤: 안녕하세요? 반짝반짝 권쌤입니다.

민쌤: 얼마 전 걸으면서 보니 하얀 목련이 피었던데, 한국 봄날이 생각나서 반가웠어요.

권쌤: 어머나, 목련요? 저도 목련 좋아해요.

민쌤: 영어로는 magnolia라고 하지요?

권쌤: 네, 봄이 오는 걸 먼저 알려 주는 꽃 중에 하나지요.

민쌤: 한국에서는 흰 목련이 많이 피는데,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자주색 목련이 더 흔한 편이에요.

권쌤: 그렇군요. 한국은 겨울과 봄의 기온 차이가 심하지만 삼월쯤 되면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죠.

민쌤: 봄기운이 돌면서 햇살이 따뜻해지면 두꺼운 겨울 옷을 벗어 던지고 싶잖아요?

권쌤: 그렇죠. 그런데 이제 봄인가 보다 하고 방심했다가는 큰일나는 추위가 있지요?

민쌤: 아하, 꽃샘추위 말씀이시군요.

권쌤: 네, 꽃샘추위 때문에 고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.

민쌤: 맞아요. 보통 삼월부터는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사람들이 가벼운 옷을 입기 시작하죠.

권쌤: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겨울 같은 추운 날씨가 계속되잖아요.

민쌤: 짧게는 삼사일, 길게는 일주일 넘게 가기도 하고요.

권쌤: 꽃이 피는 걸 샘내서 오는 추위라고 해서 꽃샘추위라고 하죠?

민쌤: 네, 일찍 피었던 꽃들이 얼어붙고 눈까지 오기도 해요.

권쌤: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정말 겨울보다 더 춥게 느껴져요.

민쌤: 맞아요. 꽃샘추위는 한국의 독특한 봄 날씨예요.

권쌤: 여러분도 삼월 초에 한국으로 여행 가시면 ‘봄인데 왜 이렇게 추운 거야?’ 이런 말, 한번쯤 들어 보실 거예요.

민쌤: 그러니까 그즈음 한국을 여행하시려면 따뜻한 옷도 꼭 챙기셔야 해요.

권쌤: 꽃샘추위 때문에 고생하지 마시고요.

민쌤: 또 삼월이 되면 어떤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?

권쌤: 음, 한국은 미국과 달리 삼월에 새 학기가 시작돼요. 그래서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은 한창 분주하지요.

민쌤: 그렇죠, 대부분 학교가 3월 2일에 입학식을 하지요?

권쌤: 맞아요. 한국은 대개 일월이나 이월에 졸업식을 하고, 삼월에 입학식을 해요.

민쌤: 네, 졸업식과 입학식은 세계 어디서나 사람들로 붐비는 풍경이지요.

권쌤: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졸업식도, 입학식도 온라인으로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.

민쌤: 참 안타까워요. 아무 걱정 없이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기뻐하고 축하했던 날들이 그립네요.

권쌤: 그러게요.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이제는 너무도 소중한 일이 되었지요.

민쌤: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면 더 깊이 느끼고 더 자주 사람들과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.

권쌤: 맞는 말씀이에요. 그런데 민 선생님, 봄나무에 피는 꽃들은 잎사귀보다 먼저 나오는 거 아세요?

민쌤: 아, 그런가요?

권쌤: 네, 봄나무에 피는 꽃들 한번 떠올려 보세요. 잎사귀는 없이 꽃부터 핀다니까요.

민쌤: 정말 그런 것 같네요. 목련, 벚꽃(cherry blossoms), 살구꽃(apricot tree blossoms), 모두 꽃잎이 떨어진 다음에 잎사귀들이 나오지요?

권쌤: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꽃들이 먼저 알려 주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.

민쌤: 고마운 꽃나무들이네요. 우리도 힘겨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말아야겠어요.

권쌤: 네, 청취자 여러분들도 새 봄 같은 희망 꼭 간직하세요.

민쌤: 그럼 여기서 우리 청취자들이 꼭 알아두면 좋을 단어를 살펴볼까요?

권쌤: 오늘은 방심, 샘내다, 입학식, 이렇게 세 단어를 골랐어요. 방심, 샘내다, 입학식.

민쌤: 이 단어들의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시고요. 저희는 또 다음 시간에 유익한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뵐게요. 안녕히 계세요.

권쌤: 안녕히 계세요.

  1. 방심: 주위 환경에 조심하지 않고 마음을 놓음.
  • 운전을 잘한다고 방심하지 마세요.
  • 골키퍼가 방심한 사이에 우리 선수가 공을 넣었어요.

2. 샘내다: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나 가진 것을 부러워하거나 싫어하다.

  • 어머나, 우리 동생이 강아지를 샘내나 봐요.
  • 친구가 상을 받았다고 샘내는 거예요?

3. 입학식: 학교에 새로 들어가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식 (반대말: 졸업식)

  • 입학식 날 꽃을 많이 받았어요.
  • 입학식이 끝나면 모두 교실로 모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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